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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산행

구봉산

* 산행일자 : 2023년 2월 4일

* 산행구간 : 구봉산주차장-1봉~8봉-돈내미재-구봉산정상-바랑재-양명마을-구봉산주차장

* 산행거리 : 6.49 km

* 산행시간 : 3시간 10분

 

진안 구봉산은 전혀 안전시설이 없던 시절 악소리 나게 탐방한 산이며, 그후 출렁다리를 설치한후 바로 탐방 한 것 까지 포함하여 총 10여차례 다녀간 산으로 산세와 전경이 으뜸인 산이다.

 

 

 

2015년 출렁다리설치 직후에 탐방한후 7년 만에 구봉산주차장에 도착하여 보니 주차장이 서너배는 넓어졌고 화장실등 시설도 많이 변했다. 우측으로 구봉산 1봉이 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테크계단을 통해 단숨에 1봉에 도착을 한다. 1봉에는 못보던 전망대도 있다.
항시 관광지나 산행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주변의 풍광을 즐기는 건 그날의 날씨가 좌우를 한다.
구봉산 2봉 정상의 모습을 본후,
3봉을 지나서,
4봉에 설치된 구름정을 본다.
구봉산 4봉과 5봉에 설치된 구름다리.
오늘 아침의 날씨는 영하 10도. 구름다리위에는 바람까지 불어 엄청춥다. 1봉으로 오르면서 더워 웃옷을 배낭에 넣었는데, 구름다리를 빨리 통과를 하여야 겠다.
5봉의 전망대에서 4봉의 구름정을 본다.
5봉에서 6봉으로 향한다. 오늘산행은 새롭게 설치된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진행이 엄청빠르다. 6.7.8봉 그리고 정상이 연달아 보인다.
7봉과 8봉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완전 고속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안전난간대와 공사장에서 사용하던 철재계단으로 이루어지고 밧줄에 의지했던 등산로 였는데 이렇게 변했다니.
8봉에서 7봉을 보면서 전에는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못봤었는데.
돈미내재를 지나서 음지골로 들어선다. 경사도 심하고 공사판 철재계단위로 꽁꽁언 어름위로 아슬하게 올라갔던 지역이였는데 그 철재계단의 잔해가 보인다. 이제는 우측으로 새롭게 등산로를 개설하였다.
한고비 힘들게 올라 왔더니 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마지막 종아리가 뻐근할쯤 구봉산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상에도 이렇게 변하다니.
이 풍경은 정상에서 바랑재로 하산하면서 보는 전경이다.
도 한차례 내려 오다 보면 나오는 전경이다.
바랑재 근방에 이쁘게 자란 거목의 미인송으로 실제 가까이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소나무다.
바랑재다.
바랑재에서 양명마을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경사도 심한데 의외로 안전시설이 미비하다.
양명마을에서 구봉산을 올려다 본다. 7년만에 탐방을 하였던 구봉산은 나무계단으로 도배를 하여, 8~9km였던 등산거리가 6.5km로 줄어 들고 등산시간도 3시간 10분 뿐이 안걸렸다. 힘들게 올라 갔던 산행지였는데 이렇게 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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