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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삼별초 왕온의 묘 2025년 5월 25일삼별초의 최후는 제주도에서 맞이하지만 사실 왕조는 진도에서 끝이 났다. 왕으로 옹립한 승화후 온(?~1271)이 진도에서 참살당했기 때문이다. 용장궁의 남쪽, 진도군청에서 운림산방 가는 길 고개마루의 바로 아래 그의 묘가 있다.
용장성 2025년 5월 24일진도에는 고려시대 삼별초가 몽고군에 저항해 싸우던 용장성이 있습니다. 진도 용장성(사적 제126호)은 고려 시대 대몽 항쟁을 이끌었던 삼별초의 근거지였다. 최씨 무신정권의 사병이었던 삼별초는 몽골의 침략으로 강화도로 천도(1232년)한 이후 대몽 항쟁의 주축이었다.
진도 벽파정 2025년 5월 24일선조실록 1597년 11월 11일자에 이순신이 명량대첩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진도 벽파정 앞바다에서 적을 맞아 죽음을 무릅쓰고 힘껏 싸웠다'라고 기술한 대목이 나온다. 흔히 울돌목만 명량대첩의 현장으로 알지만, 사실은 전라우수영성 앞바다에서 벽파정 앞바다까지 모두가 이순신의 13척 배가 왜적 전선 330척을 격파한 세계적 승전지인 것이다. 그래서 벽파정을 찾아본다.
퇴수정 2025년 5월 20일퇴수정은 인월에서 지리산 뱀사골로 가는 길 매동마을 앞 람천에 위치한 작은 정자다. 이곳은 1870년 매천 박치기가 은퇴 후 여생을 보내려고 지은 정자다. 퇴수정(退修亭)이 라는 이름 또한 나이 들어 은퇴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닦는 정자라는 의미다.
남원 실상사 2025년 5월 20일 전북 남원 산내면 람천이 휘감아 도는 들판 한가운데에 실상사가 있다. 보통 이름난 사찰은 계곡 깊숙한 곳, 산중턱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기 마련인데 실상사는 그 반대다. 주변 산자락에 들어선 마을이 절을 내려다보는 형국이다. 실상사에는 국보 제10호로 지정된 백장암 삼층석탑을 비롯해 11여 점 등 17(지방문화재 포함)점의 보물급 문화재를 간직한 천 년 사찰로도 유명하다. 넉넉한 정을 품은 지리산과 꼭 닮은 실상사를 관람합니다.
지리산 천년송 2025년 5월 13일 뱀사골에는 ‘신선길’이라는 계곡 트레킹 길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분소에서부터 화개재까지 9.2km 구간이다. 오늘은 중간 갈림길에서 와운마을 ‘지리산 천년송’까지 왕복해서 짧게 다녀오는 코스(5km)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진안 꽃잔디 동산 2025년 5월 2일진안에는 벚꽃보다 더 오래 더 화려하게 봄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화사한 꽃잔디가 언덕을 가득 수놓는 ‘진안 꽃잔디 동산’이다. 진안을 대표하는 봄나들이 명소가 된 진안 꽃잔디 동산은 늦은 봄, 막바지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원연장 꽃잔디 동산’이라고 그랬는데, 그사이 이름이 바뀌었다.
진안 가위박물관 2025년 5월 2일 북부마이산 등산로 입구에 이색 박물관이 있다. `진안 가위박물관`이다. 진안 가위박물관은 진안군 용담댐 건설 때 수몰된 지역에서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가위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세워졌다. 이후 한반도 가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전 세계 가위 수집이라는 일로 확대됐으며, 그렇게 모인 가위의 양과 종류가 너무 많아지자 결국 박물관을 세워 시민과 공유하게 된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