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행 (1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초정 2025년 5월 30일 조선시대에는 대개 경승지를 쫓아 정자를 만드는 것과 달리 평지에 인공의 연못을 만들고 정자를 세운 것은 드문 사례로 김천의 방초정이 그렇다. 방초정은 부호군(조선 시대, 오위도총부에 속한 종사품 벼슬)을 지낸 방초 이정복(李廷馥 1575~1637)이 1625년에 처음 세웠으며, 홍수로 유실된 이후 1788년 5대 후손인 이의조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의조는 주자의 ‘가례’(한 집안에서 지켜야 할 관혼상제에 대한 예법)를 해설하고 보완한 '가례증해'를 발간한 인물로서 영조와 정조 시대 영남 노론 학단을 대표하는 예학자이다. 사명대사 공원 2025년 5월 30일직지사 가는 길은 온통 공원이다. 직지문화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사명대사공원 등으로 이 일대는 볼거리가 많다.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통영 미륵산 2025년 2월 21일미륵산 케이블카는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케이블카 길이인 1,975m의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세병관 2025년 2월 21일 경남 통영이 역사 속에 등장한 것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이었다. 조선 수군의 근거지인 ‘삼도수군통제영’이 들어서면서다. 통영이라는 지명도 통제영의 준말에서 나왔을 정도다. 통영이라는 도시는 조선 선조 36년(1603년) 제6대 통제사였던 이경준이 통영성의 중심이었던 지금 자리로 옮겨오면서 시작한다. 통제영은 고종 32년(1895)까지 292년간 유지되다가 일제강점기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의해 세병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졌다가 근래에 통제영터 일부를 정비 복원했다. 한산도 제승당 2025년 2월 21일충무공을 위한 충무공의 섬, 한산도에 들어 간다. 통영은 몇번 다녀보았지만, 제승당이 있는 한산도는 15여년 만에 이번이 두번째다. 통영에 있는 미륵산에 올라가 통영 앞 바다를 보면 반드시 가봐야 할 섬이 한산도다.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생각하면 `한산도` 자체도 위대하게 보인다. 합천 영상테마 파크 2025년 1월 18일20여년전 장동건, 원빈 주연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본 후 먼 길을 달려 황매산 등산 후 이곳 합천영산테마파크를 관람 한 적이 있다. 택시운전사, 암살, 변호인, 도둑들, 태극기 휘날리며 등 모두 관객을 1000만 명 이상 동원한 인기 영화 주요 장면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작품이라는데, 그들 영화를 회상하면서 촬영하였던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관람을 하기로 한다. 진주성 2024년 12월 11일 진주성은 삼국시대에는 거열성, 통일신라시대에는 만흥산성, 고려시대에는 촉석성, 조선시대 이래로는 진주성 또는 진양성으로도 불렸다. 진주시를 가로지르며 도도하게 흐르는 남강 너머로 굳건히 서 있는 진주성은 예나 지금이나 견고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논개의 절개와 김시민 장군의 기백이 여전히 살아있는 진주성 안으로 조심스럽게 한발 내디뎌 본다. 당항포 관광지 2024년 12월 11일10여년전에 당항포관광지에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렸을때 관람한 후 오랬만에 다시한번 찾아본다. 대다수가 공룡엑스포로 알고 있는 당항포관광지는 공룡테마도 있지만 아름다운 해안산책길과 이순신테마의 동백숲길은 공룡과 역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및 볼걸이를 제공한다. 입장료 7,000원. 주차비 3,000원이며, 위치는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로 1116이다.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