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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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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2024년 10월 2일산청에 있는 왕산과 필봉산 기슭에 자리잡은 동의보감촌은 소설 `동의보감`과 드라마 `허준`을 배경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방을 테마로 조성된 관광지이다. 산약초체험단지, 허준순례길, 한방웰니스지원센터, 동의본가, 한반기체험장, 에너지체험장, 생태학습장,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등 한방엑스포가 열린 공간답게 다양한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는 한방체험공원으로 볼걸이가 다양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45-6에 위치하고 있다.
함양상림 2024년 10월 2일함양의 색을 가장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은 함양상림이다. 함양이 가진 자연환경과 역사, 인물을 잇는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장소이기 때문이다. 함양군에서는 상림의 사계를 함양 8경 중 제1경으로 꼽고 있으니 함양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여행지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54-1에 위치하고 있다.
함양 선비문화 탐방로 1코스 2024년 10월 2일함양 선비문화탐방로에는 과거 선비들의 정취가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함양군 서하면 화림동에 위치한 화림계곡은 영남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향하기 위해서 꼭 지나쳐야 했던 길목으로 아름다운 정자와 평평한 너럭바위가 자아내는 멋진 풍경 덕에 팔담팔정(八潭八亭)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예로부터 화림동은 '정자문화의 보고'라 알려졌다. 지리산 언저리의 화림계곡은 총 7개의 정자가 연결된 6km의 구간과 4.1km의 구간 등 총 두 구간으로 나뉘어 천천히 거닐며 옛 선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곳으로, '정자탐방로'라고 이름 붙여진 1구간은 거연정에서부터 농월정까지 이르는 코스를 탐방한다.
군위 제2석굴암 2024년 8월 22일삼국유사의 고장이자 신라시대 문화 유적이 가득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사방이 초록 초록한 평화로운 시골 마을 같지만, 그 속에는 천년이 넘는 신비한 역사가 가득하다. 그 중 제2석굴암을 관람하기로 한다.
주산지 2024년 8월 22일주왕산 상의주차장에서 약 9km떨어진 곳에 주산지주차장이 있다. 주왕산에 왔으면 주산지를 덤으로 꼭 챙겨 탐방할 곳이다. 주산지는 국내 물안개 감상의 대명사 격이지만 물안개가 없어도 물속에 떠있는 왕버들나무를 보면서 멍때리기 좋은 곳이다. 궁벽한 산골의 호젓한 저수지가 외부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3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가 되면서부터다. 산과 하늘을 투명하게 담아낸 호수와 그 물 속에 잠긴 왕버들의 자태로 일약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주왕산 2024년 8월 22일더위를 피해 청송의 주왕산을 찾아간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열두번째 국립공원이자 2017년 제주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이면서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곳은 한라산, 주왕산, 무등산 세 곳 뿐이다. 국내외에서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인정받은 셈이다.
경주 분황사 2024년 8월 22일경주의 신라유적이 많은 대릉원을 거쳐 보문단지 쪽으로 가다 보면, 원효대사가 머물며 공부했다는 분황사가 나온다. 시내를 조금 벗어나는 곳이라 넓은 들이 열리면서 시원한 경관이 펼쳐지고, 아담한 규모로 한적하게 자리잡아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불국사 2024년 8월 22일 경주 하면 떠오르는 곳. 불국사는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발원으로 창건하여 751년(경덕왕 10) 김대건에 의해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거주지에서 근 300km에 있는 천년 고찰을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가슴설레는 관광지다. 다 합쳐서 열번도 더 방문하여 이제는 전각의 위치를 눈감고도 찾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