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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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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화산 2025년 4월 4일태안 백화산(284m) 8부 능선쯤에 자리한 태안마애불은 서산마애불과 함께 백제를 대표하는 국보급 마애불상으로 서산 팔봉산등산 후 이곳을 관람한적이 있다. 오늘은 팔봉산에 오르기전 먼저 백화산에 와서 전에 없던 백화산 구름다리까지 둘러 보기로 한다.
서산 유기방 가옥 2025년 4월 4일눈 속에서도 꽃을 틔워 ‘설중화’라는 별명을 가진 수선화를 담으러 서산의 한 고택으로 향했다.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유기방가옥`이다. 봄마다 고택 안팎을 소담스럽게 수놓는 수선화 덕택으로 먼 길을 달려본다.
정지용 생가 2024년 11월 23일충북 옥천은 유서 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옥천구읍은 누가 뭐래도 ‘향수’로 대표되는 시인 정지용의 고향이다.
육영수 생가 2024년 11월 23일충북 옥천군 옥천읍에는 구읍이라고 불리는 전통마을이 있다. 마을 이름이 ‘향수길’로 바뀔 만큼 ‘향수’의 시인 정지용 생가가 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는 특별한 마을이다.
옥계폭포 2024년 11월 23일충북 영동군에 있는 옥계폭포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을 정비해 국악의 기반을 구축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분인 난계 박연선생이 즐겨 찾아 '박연 폭포'라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노근리평화공원 2024년 11월 15일`노근리 사건`은 1994년 4월 노근리 양민학살대책위원회 위원장 정은용씨가 유족들의 비극을 담은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라는 실화소설을 접한 미국 AP 통신 기자가 1999년에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사건이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북한군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미군이 항공기와 기관총으로 피란민 대열을 공격해 200여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사건으로 미군이 사격한 이유는 당시 적들이 피란민속에 숨어서 내려오면서 정찰대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알려져 있다.
영동 반야사 2024년 11월 23일백두대간의 한 줄기인 백화산 자락에 있는 반야사는 신라 성덕왕 19년(720년) 의상 대사의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인 상원 스님이 창건했다고 한다. 백화산 일대는 예로부터 문수보살(석가여래를 왼편에서 모시고 있는, 지혜를 맡아보는 보살)이 머무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찰에 문수보살을 의미하는 '반야'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그 때문이란다.
문의 문화재단지 2024년 11월 1일시원한 대청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양성산 기슭에 자리한 문의 문화재단지. 1980년 대청댐 건설이 계기가 돼 수몰 위기에 처한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