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러 왔읍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공원 과 자산공원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우리나라에서는 첫번째로 설치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가 큰 인기를 얻은 후 지금은 우후죽순처럼 여러곳에 해상케이블카 가 설치되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볼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 있는 놀아정류장의 전경입니다. 우측건물 1층에서 탑승권을 발매 하여, 2층 탑승장으로 올라 갑니다. 일반 캐빈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 크리스탈 캐빈 대인 24,000원 소인 19,000원입니다.2층 탑승장의 모습입니다.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공원과 자산공원까지 1500m를 오가는 해상 케이블카로 최고 높이 98m고 바다를 지나는 구간 길이는 650m입니다.여수의 풍광과 한 폭의 그림 같은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으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의 경우 발 밑 아래 펼쳐지는 바다를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진두해안길 위로 케이블카는 지나가면서, 선박정비공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눈을 좌측으로 돌리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돌산도와 여수시가지가 구분이 됩니다.발밑으로 선박을 보수하는 공장들 입니다.거북선대교 넘어 넓은 남해바다에 커다란 무역선들이 바다 한가운데 정박해 있는 독특한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거북선대교의 아래에는 하멜 등대, 하멜 기념관과 해양공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하멜기념관빨간색의 하멜등대.해양공원과 구도심의 활기찬 모습과 어선들이 즐비한 항구도시를 볼 수 있고 여수낭만포차거리도 보입니다.자산공원밑으로 거북선대교와 연결된 자산터널이 보이며, 자산공원에는 이순신장군 동상, 해오름전시실 곤충박물관,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등의 시설물이 있읍니다.자산정류장이 서서히 다가 옵니다. 멀리 서방파제와 연결된 오동도 가 보입니다.돌산공원 놀아탑승장에서 자산탑승장까지 운행 소요시간은 약 13분정도 걸립니다..여수해상케이블카주차타워를 통해 오동도까지 관광을 할수 있읍니다. 사진에서 맨 좌측 높다란 건물은 리조트 소노캄 입니다.자산탑승장 전망대에서 아쿠아 플라넷,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었던 엑스포 해변공원등도 보입니다.자산탑승장에서 테크로드를 따라 일출정에 갈수 있습이다. 일출정 주변에 소원을 적은 화트판이 즐비하며,너무많아 탑까지 만들었네요.자산공원을 돌아 본후 다시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여 돌산공원으로 돌아 갑니다.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높은 곳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황홀한 풍경이 수시로 변하는데, 탑승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쉽기만 합니다.해상케이불카를 탑승한 후 진남관을 관람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국보 제 304호 진남관은 올 연말까지 공사 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