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으로, 남원채계산과 순창채계산으로 두산을 출렁다리로 연결하였다. 전방에 안개속에 해메고 있는 산은 남원채계산이다.대형버스주차장서 바라보는 채계산출렁다리.마계버스승강장 삼거리에서 채계산출렁다리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이 있다.채계산은 화산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 으로도 불린다.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오전 9시부터 입장을 하기 때문에 채계산정상 송대봉에 다녀 오기로 한다.채계산능선에서 바라보는 운해로 우측으로 용궐산이 보인다.뒤로 송곳봉이 남원채계산이다.20년전에는 안전시설이 없어 등산하기에 위험한 산이였다.운무가 없으면 반듯하게 정리된 농경지도 볼만한 풍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장군바위지역에서 송대봉으로 간다.채계산송대봉의 정상석.전방에 보이는 금돼지굴봉되돌아서서 출렁다리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