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휴대전화 전문 박물관으로, 과거의 삐삐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 통신기기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폰박물관'에선 '폰' 하나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기로 한다.
주차는 여주 강변유원지주차장이나, 도시안전센터가 있는 금은모래캠핑장 제 2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비 무료.금은모래캠핑장 제 2주차장에서 금은모래캠핑장관리사무소 방향으로 가다보면,빨간 페인트와 흰 벽돌로 만들어진 이색적인 건물 한 채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거대한 휴대폰 3대가 전면을 장식한 이 곳이 ‘여주 시립 폰 박물관’이다. 관람시간은 3월~10월 09:00~18:00, 11월~2월은 09:00~17:00. 정기휴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이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박물관 주위 포토존도 볼거리이다. 건물 앞에는 휴대폰 역사에서 상징성이 큰 조형물들을 세워 놨다. ‘벽돌폰’으로 불렸던 휴대폰 초기 모델부터 최근의 ‘아이폰 3GS’까지 찾는 이의 시선을 한 번에 끌 수 있게 만들어졌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보이는 ‘역사관’은 통신의 시발점인 모스 전신부터 유선전화, 무선호출기(삐삐) 등이 전시돼 수백년에 이르는 휴대폰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옛날에는 봉수, 깃발, 연, 파발, 방(게시물), 서찰, 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나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이 있었다.회광통신기는 평면거울을 송광기로 하여, 햇빛을 반사하여 마주 보는 통신소에 빛을 보내도록 지지대에 장치된 것이다.1844년에 새뮤얼 모스(Samuel Morse·1791∼1872)가 워싱턴DC와 볼티모어 사이의 전신을 개통한 순간, 인류는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즉각적 통신의 시대로 들어섰다.모스 부호는 한 종류의 신호발생장치로 짧은 신호( · , 점 또는 단점)와 긴 신호( - , 선 또는 장점)를 적절히 조합하여 문자 기호를 표기하는 방식이다.전시실에는 세계 최초 전화기, 대한제국 궁 내부에서 쓰인 벽걸이 전화기, 세계 최초 휴대전화 `다이나택 8000X`과 세계 최초 스마트폰 등이 눈길을 끈다. “TV폰, MP3폰, 빔 프로젝터폰, LTE 4세대 폰 등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기통신의 시발점인 모스 송-수신기에서 유선전화기와 무선호출기 그리고이동통신 0세대~5세대 휴대전화에 이르기까지 통신의 역사가 체계적으로 전시되어전화기를 통한 전기통신의 역사와 우리나라 통신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세로 1m, 가로 40㎝ 크기의 괘종시계 모양 세계 최초 벨 전화기.진공관식 전신 송.수신기무선통신은 전파에 의한 전기 통신을 말한다.알렉산더 벨 액체송화기. 세계최초 전화기스트로저 다이얼 벽걸이 전화기자석식 소시외 교환기누구든지 일정한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길거리 및 일정 장소에 전화를 설치한 칸막이 공간으로 지금은 보기 힘든 공중전화부스.1992년 12월 3일, 지금은 폐업한 영국 IT기업(Sema Group Telecoms)의 만 22세 엔지니어 닐 팹워스 가 자기 컴퓨터로 고객사인 영국 통신회사 보다폰사 임원의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인류 최초의 SMS(Short Message Service)로 기억될 그 메시지 내용은 ‘MERRY CHRISTMAS’였다. 새뮤얼 모스의 모스부호(1844년)에 이어 굴리엘모 마르코니의 무선 송신기(1894)가 등장한 지 약 100년 만이었다. 전보를 통해 세계가 하나로 묶인 건 1908년이었고 텔렉스는 1933년부터 상용화됐다.무선 송수신기는 무선으로 전파를 보내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기계로 무전기로 알고 있다.전화로 신호한 숫자나 문자 따위를 수신하여 액정 화면으로 보여 주는 휴대용 기기휴대전화의 발전에서 전환점이 될 만한 기록을 가진 소장품으로 최초의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던 TPU-901, 형태적인 면에서 최초의 플립폰 디자인을 적용한 모토로라 9800X, 최초의 스마트폰 기능을 가진 사이먼 PDA폰 등 다양한 전화기들을 볼 수 있다.시티폰 간판대한민국 통신역사 연대기를 살펴보면 정보통신의 대표적인 통신수단인 ‘전화기’를 통해서 전기통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우리나라에 전화가 처음 도입된 것은 기록상으로는 1894년 한성전보총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전화시험을 거쳐 1896년 10월에 개통된 궁내부 행정전화가 그 효시가 된다.전기 통신기기들과 전화기의 발명 상황, 우리나라에서 사용돼온 전화기와 다양한 통신기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3건의 휴대전화도 함께 전시돼어 있다.전화기를 통해서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년에 걸친 우리나라 전화기의 발전상과 사회상에 대한 유물들을 전시, 문화사적·기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다.휴대전화를 빼고는 우리 경제와 역사를 말할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는 20~21세기 산업사 대표유산이자 우리나라가 후진국에서 IT강국으로 거듭나게 한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어린이들을 위한 시간탐험대 본부로부터 `시간탐험대원`이 되어 상설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퀴즈를 풀고 전화기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해커를 막아 미션을 해결하며 전시를 즐기는 코너도 있다.폰(PHONE)’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목소리’를 뜻하지만 전화기가 발명되면서 ‘멀리 있는 목소리(TELLE PHONE)’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전화기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단어에도 나타나 있듯, 폰은 사람과 사람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현대의 문명이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을 통해서 현대 대표적 소통 수단인 전화기를 통한 과학 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및 자료를 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