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산행

하동 성제봉(형제봉)

* 산행일자 : 2021년 10월 8일

* 산행구간 : 청학사-수리봉-삼각봉-성제봉-구름다리-신선대-봉수대-신선봉-통천문-고소산성-한신사-최참판댁주차장

* 산행거리 : 10. 17km

* 산행시간 : 4시간 40분

최참판댁주차장에 달구지를 주차하고, 악양택시(055-883-3009)를 콜한다. 5분만에 도착한 택시를 타고 6.3km떨어져 있는 청학사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우측 임도를 따라 올라 간다. 택시비 12,000원.
약200m 올라 가며는 우측으로 본격적으로 등로가 열린다.
수리봉까지 긴오름이 계속된다.
수리봉에서 삼각봉까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바위가 가로막는 그런 등로를 오르다 보니, 성학사에서 2.4km지점에 있는 통천문을 통과한다.
형제봉 주능선에 도착을 한다. 이곳이 삼각봉이란다. 창원-22호 삼각점이 있으며, 우측으로 1.2km 지점에 활공장이 있으며, 좌측으로 0.3km에 성제봉(형제2봉), 신선대구름다리는 1.8km를 가야 한다.
형제2봉 정상의 모습이다. 이곳 하동사람들은 형님을 성님이라 불러, 형제봉을 성제봉이라 한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성제봉이란다.
청학사에서 올라 왔던 수리봉능선이 보인다.
구름속의 성제1봉으로 향한다.
성제1봉 정상의 모습이다.
성제봉에서 능선을 따라 형제봉철쭉제단을 통과한다.
철쭉지역을 지나서 강선암갈림길과 구름다리 입구에 왔다.
구름다리는 구름속에 묻혀있고, 바람이 구름을 몰고 다닌다. 구름다리에서 신선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러 왔건만 신선은 구름을 주변에 잔뜩 뿌려 놓았다.
구름속의 찬바람을 견딜수 없어 바로 하산한다. 구름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측으로 신선대 암봉사이로 내려간다.
봉수대로 향하다 암봉지역에서 구름다리를 걸쳐놓은 신선대를 뒤돌아 본다.
지리산둘레길이 지나가는 갈림길을 건너서,
봉화대 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통천문입구에서 잠시 생각하여 본다. 저 사이로 통과를 못하는 사람도 있을까?
통천문을 무사히 통과 하였다. 그러고 보니 청학사에서 오르던 수리봉능선에도 통천문이 있고, 이곳 성제봉능선에도 통천문이 있는걸 보니 이곳 은 신선의 산이다.
마지막 405봉이 보인다.
악양면의 황금들판이 눈에 들어 온다.
형제봉에서 4.7km 내려오면 최참판댁갈림길이 나오고, 직진을 하여,
고소산성에 도착을 한다.
한산사갈림길에서 한산사로 내려 간다.
한산사전망대에서 
청학사에서 수리봉능선을 따라 성재봉까지 다소 힘든 산행지 다. 이후 성재봉에서 최참판댁주차장 까지 오르내림은 있지만 내리막길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등산의 묘미를 즐길수 있다.

 

'경상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매산 철쭉이 너무 많아요.  (0) 2022.05.05
산청 대봉산  (0) 2022.03.20
우두산  (0) 2022.01.29
봉황산(남덕유산)  (0) 2021.10.07
지리산 천왕봉  (0)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