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성

2022년 7월 14일

실망만 가득했던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잊고 구조라항 인근 숙소에서 1박을 한후 내도둘레길을 가기전 아침일찍 구조라성을 돌아 보기로 한다.

 

이곳 구조라항에서는 외도및 내도를 갈수있는 유람선터미날이 있다. 터미날뒤로 수정봉이 보인다.

이정표를 따라서 수정봉으로 향한다. 또한 이길은 샛바람소리길과 연결되어 있다.

항구네 마을골목 길을 따라 올라 가며는 운치가 있는 샛바람소리길이 나온다.

멸치어장도 보이고,

언더바꿈공원이란다? 이름이 `언더바꿈`

약물바위? 과연 약물바위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여 발길을 약물바위쪽으로 향한다.

이정표대로 따라 갔더니 해안가로 도로 내려간다.

약수터가 약물바위?

아니면 이것이 약물바위? 아마도 약수터 겠지?

약수터에서 산속으로 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갔더니 전망대가 나왔지만 아무것도 볼수없는 전망대다.

중간에 엉터리 이정표를 무시하고 높은곳으로 발길을 옮기니 목적지 수정봉전망대로 왔다.

바로앞에 내도가 보인다. 일본놈들이 점거하고 있는 우리의 땅 대마도는 보이지 않고.

희미하게 해금강도 보이며,

장구같은 모습의 구조라항의 전경.

구조라성의 모습이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구조라항 주변을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