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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정선 상유재

2022년 8월 19일

정선군의회 주변에 조선시대 가옥 `상유재`를 찾아 가 본다. 

 

주변 건물에 파뭏혀 있으며, 주 출입구 는 굳게 닫혀 있다. 즉 거주하시는 분이 계신다. 그리고 체험숙박업소로 운영중인가 보다.
담장넘어로 몇장의 사진을 촬영한다.
담장을 따라 왔건만 이곳도 문은 걸어 잠거 들어 갈수 없으며, 그 옆에 두그루의 뽕나무가 천연기념물 이란다.
드론이 없어 담장옆 3층짜리 건물 계단에서 어렵사리 사진 몇장을 건진다.
고려말 조선 초기의 정치적 격동기 시대에 제주고씨 중시조가 낙향 건립한 목조 건축물로 정선읍내 현존하는 가옥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우물 정자 형의 평면을 지녔으며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 건립되어 있다. 가옥구조는 전반적으로 양반가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양식이며 사랑채의 마루는 정자형으로 건축되어 있고 1921년경 가옥 일부를 중·보수한 적이 있다고 하며 대문 우측에는 수령 약600여년 된 뽕나무 2주가 도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근대에는 1934년 을해년 수해시 사랑채 보수가 있었으며. 1999∼2000년 8월까지 안채와 사랑채 전면 해체 보수와 토석담장 복원공사가 이루어졌다.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창고 등이 남아 있지만, 원래는 이에 행랑채 및 기타 부속 건물을 합하여 200여 평이 넘는 큰 집이었다고 한다.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가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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