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여행

아라리촌

2022년 8월 19일

정선읍네에 있는 아라리촌은 2010년 7월경에 방문을 하여 관람하였던 곳이다. 10여년이 흐른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다시한번 둘러 보기로 한다.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과 강원도 일대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이다. 전통 가옥과 저잣거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눈이 많고 바람이 심한 강원도 산간의 주거 형태가 다른 지역과 차별 짓는다.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주제로 한 양반전 거리도 볼거리다. `양반전`은 정선을 배경으로 당시 양반 사회를 풍자한 소설로, 이야기 속 장면들을 동상으로 재현했다. 걷다보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하다. 양반증서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와가` 전통적인 양반가 다.
굴피집은 주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집으로 굴참나무의 두꺼운 껍질로 지붕을 이었다.
아라리촌 비석군으로 이고장의 향현과 선정을 베풀었던 방백과 군수들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정선 평화의 소녀상
마을에는 각종 농기구를 보관한 농기구공방, 서낭당, 방앗간 등이 곳곳에 자리해 집 뿐 아니라 옛 조상들의 삶 또한 확인 수 있다.
너와집은 너와(얇고 평평한 돌)를 기와처럼 깔아 바람을 견디도록 한 게 이채롭다.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귀틀집` 통나무를 정자형으로 양 귀를 맞추어 쌓아올려 벽을 만들고 그 위에 지붕을 얹은 집.
너와집
저릅집`은 대마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를 짚 대신 이엉으로 이은집.
`통방아` 물의 힘으로 공이를 오르내려 곡식을 찧는 방아.
물레방아
서낭당
아라리촌을 둘러 본후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아리랑시장에서 점심을 먹으로 방문한다.
곤드레 만드레 나는 취해버렸어 너의 사랑의 향기속에 빠져버렸어.

 

'강원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반도지형  (0) 2023.11.23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0) 2022.09.04
정선 상유재  (0) 2022.09.04
백석폭포  (0) 2022.09.04
오대산 선재길  (0)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