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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고성 백섬해상전망대

2025년 7월 29일

수려한 동해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백섬해상전망대는 화진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거진항 부근에서 만날 수 있다. 고성 거진 1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해상 전망대다.

 

 

 

 

거진항은 과거 명태잡이로 명성이 높았던 곳이다. 전국 명태 생산량의 70%가 거진항에서 출하됐다고 하니 당시의 영화를 짐작할 만하다. 백섬전망대 주변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거진항 어촌계활어회센터 주변에 주차하고 해안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데크를 걸어서 백섬전망대로 향한다. 거리는 약 500여m정도 된다.
데크길을 걸어가면서 바위모습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청량감이 드는 해안가 이다.
해안도로에 특이한 모양과 하얀색깔을 한 바위섬을 해상 데크로 이어놓아 백섬해상전망대가 만들어 졌다.
데크길 중간에 사진 포인트를 만들어 놓았다.
사진 포인트 전망처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가마우지가 먹이 할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래가 없고 해안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해변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변이다.
백섬전망대 주변에서 마을 주민이 어패류 잡이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자세히 보니 따개비를 잡고 있다.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일출이나 일몰 때 바라보면 부처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고 소문난 곳으로 이것이 여행자들 사이에 회자가 됐고, 결국 해변과 백섬을 연결하는 해상전망대가 만들어졌단다.
전망대는 총길이는 137m, 폭 2.5m, 해수면에서 4~25m 높이다.
원래 백섬은 잔돌이 많아 ‘잔철’이라 부를 정도로 바위가 많고 배가 닿기 힘들어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곳이었다. 인적이 드문 섬은 갈매기들의 휴식처가 되었고, 섬은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변해서 지금의 ‘백섬’이란 이름을 얻었단다.
백섬과 주변의 바위들이 감싸고 있어 자연적인 최적 조건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해변과 백섬를 잇는 137m의 해상전망대는 주변의 푸른름과 더하여 바다위를 걷는 즐거움을 준다
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에 올라 바다를 내려다보면 눈이 부시게 투명한 쪽빛 바다가 아름답다.
백섬해상전망대는 널찍한 데크와 유리 바닥으로 꾸며진 전망대 등으로 해돋이를 보기 좋게 꾸몄다, 강화 유리로 바닥을 만든 전망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바닷물이 바위들 사이를 소용돌이치는 장면이 아찔한 스릴감을 느끼게 해 준다.
푸른 파도 모양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해상전망대 맨 위의 모습이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바다를 보며 명상에 빠져들기 좋은 곳이다.
하늘과 한 몸이 되려고 바다는 하늘 밑으로 몸을 바짝 밀어 넣는다
해상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해금강과 금구도가 아스라이 보인다.
해안로를 따라 고운 모래와 잔잔한 파도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해변이다.
남쪽으로는 거진항과 거진11리 해변이 펼쳐진다. 반려동물동반이 가능해 강아지와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백섬해상전망대에서 바닷바람을 벗삼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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