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한국식 정원 '상화원(尙和園)'을 찾아갑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고 만나고 싶은 공간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화원 입구입니다. 상화원은 4월 부터 11월까지 관람이 가능하고(관람 가능일 : 금 ·토 ·일요일, 법정공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7,000원 입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알아서 주차하는 것이 단점입니다.상화원 입구에서 바로 마주 보이는 정자인 '의곡당'은 관람동선에서 맨 마지막에 볼 수 있습니다.관람동선은 간단합니다. 지붕형 '회랑' 을 따라 가면 됩니다. 참 그리고 입장권으로 떡 한조각과 음료수를 제공하니 꼭 지참하시고, 관람 동선에는 계단이 많은 관계로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동이 불가능하고, 반려동물은 동반 입장이 불가합니다.바닷가 산책로 회랑을 따라 갑니다.회랑을 따라 가다보면 세 종교의 상징물을 볼 수 있습니다.회랑의 양쪽 출입구에는 한국정원의 단아한 미가 가장 잘 표현된 그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입구 시작점에서는 수묵을 사용한 화훼, 특히 매화에 능했던 취당 장운봉(1910∼1976) 화백의 한국화가 고풍스러운 나무 창틀과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회랑을 따라 한국화도 감상하며 또 회랑밖에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바닷 내음도 마시며 거닐 수 있어 좋습니다.조각 공원회랑의 천장에 민화를 전시한 `민화 천장실` 회랑으로 익살스럽고도 소박한 형태와 대담하고도 파격적인 구성, 아름다운 색채 등으로 미적 가치를 드러낸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방문자센터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으로 음료와 떡 한조각을 교환 하여 잠시 쉬었다 가는 장소입니다.방문자센터 주변에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20동의 '빌라'가 있습니다. 숙박자는 예약 필수.수석은 ?석양정원은 해변독서실 주변의 기존 회랑 아래쪽으로 총 350m에 달하는 회랑을 하나 더한 곳으로, 보다 더 가까이 바다에 다가가 있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이 손에 잡힐 듯하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상화원에서 가장 풍광이 빼어난 곳에 자리 잡은 석양정원에서는 누구나 포토그래퍼가 되는 곳으로 환상적인 서해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총 길이 200m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나무벤치가 바다를 향해 이어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낙조를 즐길 수 있답니다.회랑을 걷다보니 바닷가를 유심히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자비롭고 온화한 천년의 미소 안에는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굳은 의지와 염원이 깃들여 있는 `반가사유상`이 계십니다.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상`과 열두 사슴들.명상관 회랑.상화원 한옥마을 밑으로 해변연못이 있는 정원에 왔습니다.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인간세상을 주관하는 하느님(환인)이 사는 하늘나라에서는 서른셋의 하늘 신이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 하늘나라 처럼 무병장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33' 이라는 숫자를 신성시 여겼습니다. 이러한 뜻에 따라 이곳 상화원에 섬 둘레를 돌아가며 서른셋의 '해변연못'을 조성하였답니다.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든 해변연못으로 모이는 물은 이곳 상화원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계류를 타고 섬 사방으로 흘러내린 것입니다. 섬 전체에 상시 흐르는 개울은 수생식물이 우거지고 금붕어가 노니는 해변연못들과 연결되어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전국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한옥을 찾아다니면서 이를 이건하고 복원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그 결과 현재의 '상화원 한옥마을'을 이루게 되었답니다.전북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에 있던 가옥 문간채.이 집은 충남 금천면 대봉리 가옥.낙안읍성 동헌 복원 한옥.충남 홍성군 장곡면 행정리 가옥.전북 고창 아사면 구암리 가옥 안채고창읍성 관청 복원 한옥.한국건축사의 백미로 손꼽히는 병산서원의 만대루를 재현한 건축물입니다.만대루에서 누각안으로 들어오는 풍경.만대루 주변에 향수의 광장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향수의 광장 밑으로 원두막촌.다시 한옥마을로 되 돌아와 야룡리 가옥으로 가봅니다.충남 보령 주산면 야룡리 가옥은 조선시대 후기에 지은 것으로, 상씨 집성촌인 야룡리에 있던 행랑채 가옥으로, 원래는 본채 6칸 집과 문간채 5칸 집으로 'ㅁ'자형을 이루었고, 12칸의 행랑채가 딸려 있던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2004년 당시 이미 본채와 문간채는 소실된 상태였고, 행랑채만 남아 있어 상화원에 이건하였답니다.한옥마을을 한바퀴 구경을 하고 해변연못으로 왔습니다.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말구유`랍니다.임전 허문 갤러리 회랑.회랑 밖 아래쪽으로 내려다보이는 화분의 배열은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K - 드라마 & 영화`의 세계화로 국위를 선양한 영상 예술인들의 노고를 표현한 것 이랍니다.회랑안에는 오징어 게임, 기생충, 나의 아저씨의 주요 장면이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노거수 200년의 뽕나무를 끝으로 근 2km의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돌아 보았습니다.마지막으로 상화원 입구에서 마주 보이는 정자인 '의곡당'으로 가 보겠습니다.정자인 '의곡당'은 고려 후기에 건립된 '경기도 화성 관아의 정자'입니다. 관아에서 연회를 베푸는 곳으로 쓰이다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기와집 겉에 천막을 치고 다방으로 변형해서 썼던 것으로, 2004년 상화원으로 이건하였습니다.상화원 포석정으로 경주 포석정을 재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