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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청양 알프스마을

2026년 1월 31일

충남 청양에 있는 칠갑산과 더불어 정상 바로 아래 산기슭의  아름다운 천장호수와 함께 어우러져 알프스라는 별칭이 생겼다고 한다. 천장호수 인근에 있는 천장리는 알프스마을로 불리우는데 이 마을에서 `청양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226-34 칠갑산 아랫자락 정산읍 천장리(알프스마을)는 이른 시간부터 차들이 몰린 탓에 마을 진입조차 쉽지 않았다. 호리병 형태의 알프스마을은 길이 하나라 축제기간에는 병목현상에 은근히 짜증이 나기시작 한다.
천장계곡 실개천 옆 밭을 이용하여 축제장을 만들어 매표소로 이동중에도 철조망 안으로 만들어진 빙벽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은 겨울철이라 그런지 밭을 많이 활용하여 주차하겠끔 하였으나, 주말이라 그런지 오전 10시경에 도착하였는데, 근 80% 이상 주차가 된 상태였다.
입장권은 사진찍고 구경만 하는 것으로 12,000원이며, 썰매를 탄다거나 다른 체험을 하실경우 최대 1인당 70,000원 입니다.
매표소 반대쪽에는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입장하여 안에서 본 모습입니다. 길게 늘어진 건물이 국밥 등 먹거리및 볼 일을 치르는 곳입니다.
길게 늘어선 건물 앞으로 눈썰매장이 있으며, 하늘을 가르는 짚라인이 보이고,
눈설매장 안에서는 회전하는 눈썰매는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눈썰매장 윗쪽에 수십 미터의 얼음 분수와 빙벽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짚라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짚라인(공중하강체험시설)이 얼음 분수를 배경으로 지나가 행사장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눈썰매장 옆 썰매타는 곳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진다.
야간 별빛 터널 안으로 들어가 본다.
얼음벽에서 반사한 은근한 빛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거대한 분수 빙벽과 올해는 얼음 조각이 4점 선보이고 있다.
높이 10m의 빙벽은 꼭대기에서 작은 분수가 뿜어져 나와 얼어붙은 모습이다.
기괴한 모양의 고드름들이 뒤엉키며 신비로운 자태를 뽐낸다.
얼음으로 쌓아 만든 에스키모인의 집 이글루.
얼음동굴과 대형 눈조각.
대형 눈 동굴
눈조각상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일 인기가 많은 얼음꽃분수 빙벽에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줄이 이어지고 있다.
높이 10m가 넘는 거대한 얼음 기둥을 구경하고 있다. 한겨울 물을 뿌려 만든 조형물이다.
곳곳에 수십미터로 치솟은 얼음 분수가 웅장함을 뽐낸다. 대나무로 뼈대를 세운 후 펌프로 끌어올린 계곡물을 꼭대기에서 흘러내리도록 하면 이같은 얼음분수탑이 만들어진다.
매력의 광장으로 등장한 눈썰매장이 어린이들의 웃음꽃으로 함박꽃이 피었다.
얼음 미끄럼 봅슬레이
얼음조각
말띠 해를 맞은 거대한 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새긴 다양한 얼음 조각이 있어 눈이 호강한다.
포토존
얼음조각 성.
마냥 신나서 노는 자녀와 함께 한 부모들은 오늘 하루는 고생께나 하겠다. 추위에 집에 가고 싶어도 자녀들이 즐겁게 놀고 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부모의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어설프지만 어느 하나 마을 사람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기지 않은 것이 없다.
한파 속에서도 오직 겨울에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소복이 쌓인 흰 눈과 꽁꽁 얼어붙은 얼음 풍경 속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겨울의 낭만을 누리기 딱 좋은 시기다. 겨울의 정취를 담은 축제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다만 축제를 열었으니 그만한 책임도 존재한다는 걸 알았음 한다.
축제가 열리는 알프스마을에서 3.8km 에 있는 천장호의 칠갑타워를 관람한 후 집으로 돌아 가는 중 알프스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에 1.8km 길게 느러선 차량들을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온다. 알프스마을축제 구경 후 빠져 나오는 것도 문제다. 그나마 나는 1시간 정도 축제장에 머문후에 나올때도 얼키고설킨 차량으로 한참을 기다린 끝에 마을을 빠져 나왔는데, 오후 한시경에 도착하여 길게 서있는 차량들을 보면서 그 옆으로 생하게 달려가는 나 자신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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