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무령왕릉. 공산성등 백제의 역사 가 깃든 지역으로 몇 차례 답사한 곳이다.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청벽산. 연미산. 박찬호기념관 등을 둘러 보기로 한다. 첫번째로 청벽산에서 금강을 내려다 보는 전망처를 탐방한다.청벽가든 주변 굴다리밑에 달구지를 주차하고 비가 끝치길 기다린 끝에 빗방울이 잦아든 것을 확인한후 청벽산 등산로 입구로 향한다.그토록 기다렸던 비는 땅을 적시기도 전에 끝나고, 기나긴 가뭄으로 흙은 메말나 발길 닿는 곳에 흙먼지만 코끝으로 올라 온다. 그렇게 첫번째 도착한 전망처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란 안내판이 기다리고 있다.전망처에서 청벽대교 가 금강을 가로질러 있는 곳을 내려다 보고 있다. 지금도 좋지만 해가 넘어가는 노을이 더 아름답게 다가오는 전망처다.첫번째 전망처에서 100여미터 오르면 좌측으로 두번째 전망처 가 있는데,이곳도 볼만 한 곳이다. 불티교 넘어 세종시가 보인다.청벽산정상의 모습.청벽산에서 매봉으로 가다보니 임도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충남과학고로 가는길은 막혀 있다.국사봉갈림길에서 좌틀을 하여, 매봉으로 간다.매봉정상의 모습이며, 금강수목원으로 내려가는 곳에 금줄을 걸어 놓았다. 금강수목원으로 내려오면 입장료를 징수 하겠단 어마어마 한 내용이 적혀있지만, 꽉 무시하고 금강수목원으로 내려 간다.금강수목원으로 뭐 별로 그렇고 그런 휴양림.털레 털레 걸어서 캐빈하우스를 돌아 임도길로 올라간다.임도길을 따라 올라 가며는 과학고로 넘어가는 사거리갈림길에서 청벽산정상 넘어 청벽가든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