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 산행

계룡산 신원사코스

* 산행일자 : 2021년 7월 2일

* 산행구간 : 신원사-금룡암-관음봉-연천봉-보광암-신원사

* 산행거리 : 9.16 km

* 산행시간 : 3시간 10분

 

조선시대 계룡산 산신에게 제를 올리기 위해 건립된 산신각으로, 유일하게 산신각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중악단을 답사차 계룡산 신원사코스를 연계하여 산행을 한다. 사진은 신원사로 들어가는 곳이며, 이곳은 마을버스 회차지역으로 정류장이 있으며, 주변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신원사계곡 탐방과 신원사를 답사한다.
해태 두마리가 지키는 계룡산신원사일주문.
일주문을 지나서 포장길을 따라 들어 가며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탐방로는 우측으로 올라 가야 된다.
신원사 우측 담장을 끼고 길 따라 올라 가면 소림원이 나오고,
소림원을 지나서 가다보며는 금룡암갈림길이 나온다. 탐방로는 좌측으로, 
좌측길을 따라 올라 가며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는 연천봉고개가 나오고, 좌측으로는 연천봉이 나온다.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길을 따라 연천봉고개 까지 간 다음 관음봉을 등정 한 다음 연천봉으로 되돌아 와서 등운암과 보광원을 거쳐 다시 이곳으로 내려 오게 되어 있다. 즉 등운암 바로 위쪽이 연천봉이다.
계곡의 돌계단을 따라 올라 가니 고왕암에 도착을 하여 암자를 둘러 본다.
고왕암에서 연천봉고개 까지는 빡세게 오름길이 이어진다.
연천봉고개 이정표. 관음봉은 쉼터 밑으로 빨간색으로 이정표가 있다.
연천봉고개에서 관음봉까지 약 1km이며, 관음봉고개에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관음봉의 한운(閑雲)으로 관음정에 누워 한가로이 떠다니는 흰 구름을 바라보면 세상사가 한낱 물거품과 같다 하는데, 현재 코로나19로 관음정은 폐쇄 상태이다. 공주십경의 하나인 ‘계악한운’은 곧 관음봉의 한운을 가리킨 것이다. 
신원사계곡
계룡산주봉 쌀개봉(827.8m)
삼불봉(775m)
동학사계곡
맨 끝으로 연천봉이 아스라이 보인다. 연천봉으로 출~발!
연천봉의 소나무숲에서 한쪽으로 뻗어나가는 소나무.
연천봉에서 바라본 쌀개봉전경.
삼불봉방향
`방배마각구혹화생`이라고 암각되어 있는 연천봉석각
연천봉에서 연천봉고개 반대방향으로 내려오면 이정표를 볼수 있다.
연천봉 바로 아래 명당자리에 등운암이 있다. 맑은 날 등운암에서 앞을 보면 수십 km까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다. 이씨 왕조는 정씨 왕조가 들어서는 기운을 막기 위해서 연천봉 밑에 압정사(현재의 등운암)를 세웠단다. 등운암에서 보광암으로 계속 내려와야 한다. 등산로는 외길로 길을 잊어버릴 염려는 없다.
신원사 담장에서 중악단을 바라본다.

'충청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룡산  (0) 2022.11.13
오서산  (0) 2022.11.07
청벽산  (0) 2022.06.10
천장호출렁다리에서 칠갑산까지  (0) 2021.12.24
천태산  (0)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