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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산행

오서산

* 산행일자 : 2022년 10월 19일

* 산행구간 : 상연주차장-시루봉-오서산정상-만장암터-신암터-임도-상연주차장

* 산행거리 : 7.59km

* 산행시간 : 2시간 31분

 

 

이곳 오서산을 다시 찾은 이유는 다음블러그 가 폐쇄되어 20년 넘게 기록한 사진과 글들을 다시는 볼수 없는 사항이 왔다. 빽업신청을 하라고 해서 신청을 했더니 tistory 만들었다고 빽업을 할수 없단다. 기록했던 소중한 추억을 다시 볼수있도록 해줄것을 간절히 요청하며, 기억을 되살리는 차원으로 그간 다녔던 여행지와 산을 다시 찾아간다. 이곳 오서산 성연주차장의 모습도 많이 변했다.
눈은 벌써 시루봉에 올라가고 있다.
원래 직진을 하여 오서산시루봉으로 올라 갔는데, 마을주민들이 외지사람들이 마을로 출입하는걸 싫어하는가 보다.
임도를 따라서 오르다 보니 임도삼거리 가 나오는데, 임도삼거리는 하산할때 다시만나는 지역이다. 우측임도를 따라 올라가며는,
기존 등산로와 만난다.
가쁜숨을 내뿜으며 오서산시루봉에 도착을 한다.
시루봉에서 다시 경사진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가며는 오서산의 자랑거리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방금 올라왔던 시루봉능선과 성연주차장이 보이며, 멀리 보령 앞바다가 보인다.
억새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해빛에 반사되는 억새의 모습이 아니다.
오서산은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능선을 걸으며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오서산정상석
중간에 보이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만장암터로 하산한다.
만장암터
신암터부근 임도에서 좌측으로 가야 초반에 갈라졌던 임도삼거리로 갈수 있다. 그렇게 십수년전 다녀왔던 가을날 옛추억을 생각하며 오서산의 짧은 구역을 등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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