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5일
자동차 기름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 어느지역에 가며는 그곳 지역의 볼만한 곳은 두루 돌아 보기로 하는데, 오늘은 공주시의 청벽산 등산후 그동안 관람하지 못했던 몇군데를 둘러 보기로 한다. 청벽가든에서 가까운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부터 관람한다. 이곳이 공주시 장기면 석장리의 금강 북안 하안단구에 위치한 우리나라 구석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지이다.
위치는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990 (석장리동)이며, 주차비및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이곳 석장리 선사유적지는 현재 사적으로 지정되였으며, 보호되고 있는 이 유적에 대한 조사는 1964년부터 1974년까지 10차에 걸쳐 연세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하였단다.
곳곳에 구석기시대의 막집과 구석기인들이 돌아 다니고 있다.
구석기인 한데 말을 걸었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소통이 안된다. 느긋하게 강가를 응시한는 구석기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곳이 한국의 구석기 첫 발굴지 란다.
석장리박물관 체험학습장을 둘러 보기로 한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순간이동을 하여 구석기시대로 갈수 있다.
구석기인들이 사슴을 사냥하고,
나무열매 따기. 식물의 뿌리 캐며,
곰도 사냥하며,
사슴을 잡아 집으로 가져 가며,
산양도 잡아 옮기며,
막집에서의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석장리박물관의 선사공원은 선사시대 대표적인 주거형태였던 막집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동물, 식물군 등을 복원해 두고 있다. 구석기시대의 막집으로 구석기인들은 집을 짓고 불을 피우며 살았는데, 여름철에는 화덕을 집밖에 겨울철에는 집 안에 마련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석장리박물관으로 들어 가 본다.
이곳 박물관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적을 중심으로 한반도 선사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선사박물관이다.
전시되어 있는 희귀사진
석장리박물관은 전시관, 선사공원, 체험공간을 주요 시설로 두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자연, 인류, 생활, 문화, 발굴이라는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상설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박물관이 지어진 자리의 옛 초가집으로 시대가 1960년대.
1910년대 공산성 전경
일제강점기 공산성공북루와 성안의 마을
1940년대 공북루부근에 있던 나루
1968년 효포국민학교 공산성 소풍
1960년 공주금학국민학교 소풍 중 체육대회
금강철교 이전의 목교
배다리
1969년 왕릉원의 모습
천년고찰 마곡사
석장리박물관 옆 건물은 `파른 손보기 선생`기념관으로 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파른 손보기 선생은 공주 석장리 유적지를 발굴해 한반도에 구석기 시대가 있었음을 증명한 분이다.
창조, 추상적 사고의 시작---주먹도끼
관찰, 원리를 깨우치다---몸돌과 격지
머리는 커지고 석기는 작아지다---석기제작 방법의 변화
확장, 응용하고 연결하다---도구들
구석기인의 첫걸음등 구석기인들의 변천사를 자세히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