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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2022년 6월 5일 

공주의 숨은 비경을 품은 `연미산` 정상에 오르면 사진과 같은 전경을 볼수 있다고 공주시에서 자랑하길레 단숨에 올라 가 본다. 그리고 길건너 자연미술공원도 있어 구경거리에는 안성맞춤의 장소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연미산 고개길로 고개마루 주변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공주는 곰과 관계 되는 지역인가? 고개마루 좌측엔 곰의 조형물이 있고, 우측으로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이 있다.
우선 연미산으로 올라가 공주시가지 중심으로 흐르는 금강의 전경을 보러 간다. 고개마루에서 연미산정상까지는 약 1km로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두발로 걸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갈수 있는 곳이다.
등산로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감상을 하면서 올라 가면 된다.
곰굴로 가는 길에 정체불명의 인간이 심장을 멈출수 있는 모습으로 손짓을 한다. 왜그라.....?
곰굴인지? 영 믿음이 안가는 그런 바위밑 작은 굴이다.
산봉우리가 제비의 고리처럼 뾰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연미산(219m) 정상이다.
연미산정상 바로 밑에는 이렇게 전망대가 있으며,
안내도의 사진에는 곰나루관광단지를 중심을로 금강의 물길이 휘돌아 가는 전경인데,
실상은 백제큰다리. 금강교를 중심으로 공주시의 시가지 전경만 볼수있다. 우측으로 나무에 가리어 웅진대교와 공주보는 볼수없는 실정이다.
작품명 `생명의 공간`
연미산 정상에서 공주시가지 전경 반쪽짜리 풍경만 본후, 자연미술공원으로 들어 가 본다. 입장료 5,000원 과 전시작품안내도를 받아 들고 안내도의 번호 순서대로 가면 되는 것인디  말이 쉽지 그게 맘데로 되냐고요?
입구 좌측의 금강자연미술센터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부터 감상하고,
숲속을 거닐면서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하여야 하는데, 크 사실 미술작품. 설치작품 이런건 잘모름.
그래서 백과사전을 통해 알아 본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자연미술’로 특성화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생태미술공원이다.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주관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와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성되며 국내외 작가들의 야외 설치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설치 작품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그 수명의 한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체되어 매번 새로운 감동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이남으로 고호가 아닌 고흐-신-인류를 만나다.? 무슨뜻이야...
설치되어 있는 작품과 작품설명 안내도 가 있긴한데, 나같은 무뇌한의 한계가 여실히 들어 나는 시간이였다. 쉽게 생각하며 거닐면서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돌아 다녔다. 뭘 복잡하게 생각해 이 나이에 즉 이럴땐 꼰대모드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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