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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매미성

2022년 7월 13일

하계휴가 기간에 비가 오지 않는 곳이 거제도 다(기상청 일기예보를 주시하며). 매년 다녔던 여름철의 휴가지 강원도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결과는 기상청의 빗나간 일기예보로 습하고 더위에 지치게 만든 2박 3일의 휴가일정을 기록하여 본다. 거제도의 웬만한 곳은 다 돌아 보았지만 2013년 3월 29일 노자산 가라산 산행을 끝으로 근 10년만에 거제도 땅에 들어 간다. 거제도의 새롭게 변한곳과 또 거제도의 부속섬 위주로 돌아 보기로 한다.

 

 

티비에 매미성 매미성 하며 영상에 하도 많이 나오길래 첫번째로 도착을 하여 매미성을 둘러 보기로 한다. 우선 마을 앞을 가로 지르는 도로변에 주차장이 크게 신삥으로 설치되었으며, 뭔넘의 상점과 위락시설들이 많은지 놀랬다.
매미성으로 가는 골목길 상점들 사이로 가다 보며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방으로 거가도 가 보이며,
내리막 길끝 바닷가에 매미성이 보인다.
태풍 매미 댐시 태어난 `매미성` 그저 감탄사가 나올만한 구조물이다.
왔으니까 사진으로 증명을 하고, 이때까지 만 하여도 사진으로 볼때 그런대로 볼만한 몰골인디,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백순삼 씨가 경작지를 지키기 위해 19년에 걸쳐 공들여 쌓아 올린 벽으로, 그 모양이 마치 유럽 중세시대 성을 연상케 한다.
계속 성을?  매미성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는 미완성의 `성`이다.
매미성에서 약 1km 떨어진 시방선착장으로 간다. 이수도둘레길이 유명하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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