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행 저구항 수국동산 안골태호 2022. 8. 4. 18:10 2022년 7월 14일 근포땅굴을 본후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나의 시선은 저구항에서 구름에 드리워져 있는 가라산이 보인다. 가라산은 2013년 3월에 노자산과 가라산을 연계 등반한 곳이다. 저구항은 2009년 소매물도 등대섬 출발지로 나에게 인연이 깊은 곳이다. 첫번째는 소매물도에 갔지만 만조때라 등대섬에 못갔지만, 두번째에는 물때 시간을 파악을 한후 등대섬에 기어이 다녀 온 곳이다. 저구항의 수국은 지금 한창이었다. 풍성하고 소담스러운 꽃은 내마음을 여유롭고 편안하게 해준다. 수국동산은 저구항매표소 옆 도로에서 명사해수욕장이 보이는 도로에 꽃길을 조성했다. 수국은 이름그대로 물을 아주 좋아하는 꽃이다. 흰색, 파란색,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 꽃 색깔이 토양의 산도에 따라 변한다는데 그래서 꽃말도 '변덕'인 것일까. 하지만 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풍성한 꽃을 완성하기에 '진심'이라는 꽃말도 있다. 소담스럽게 피어난 수국들로 가득차 있다. 명사해수욕장과 망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궁금하면 가보자 '경상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아산 청곡사 (0) 2022.08.07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0) 2022.08.06 근포땅굴 (0) 2022.08.04 여차 홍포전망대 (0) 2022.08.04 바람의 언덕 (0) 2022.08.04 '경상도 여행' Related Articles 월아산 청곡사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근포땅굴 여차 홍포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