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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여행

정읍 구절초 꽃 축제

2022년 10월 12일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명소로 손꼽히는 옥정호의 빼어난 자연경관의 한 부분으로 쌍치로 가는 곳에 구절초공원이 있다. 이곳에서 매년 구절초 꽃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기간 다녀온 사진을 올려 본다. 

 

 

전에는 못보던 구절초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꽃바람순정문 도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 입장료가 7,000냥이나 된다. 비록 4,000원은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수 있지만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
정읍 구절초 축제는 다슬기 가 쫙 깔린 추령천. 청정한 계곡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솔숲을 배경으로 한 동양 최대의 120,000㎡ 구절초꽃 동산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되였다. 자연이 주는 인간에게 최고의 선물인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느끼기 위해 정원을 둘러 보기로 한다.
행사진행천막과 먹거리촌 넘어 못보던 출렁다리가 보여 그리로 가본다.
출렁다리와 주변의 둘레길을 언제 만들어 놓았는지 잘꾸며 놓았다.
이지역이 망경대로 구다리에서 영화도 촬영했다는 곳이다.
다시 축제의 현장으로 가본다. 4,000원 상품권으로 따스한 꿀차를 받아들고, 본격적으로 꽃동산으로 들어 간다.
축제기간동안, 가을과 구절초,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펼쳐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행사의 백미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솔숲 구절초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이리라.
바늘꽃(가우라)으로 섹시한 여인을 꽃말로 표현하는 꽃이다.
아스타(겹꽃)으로 꽃말은 추억, 신뢰란다.
분명히 왔다감.
운화루
운화루의 전망대에서 물결정원을 내려다 보고 있다. 깍아지른 산과 추령천 굽이치는 물이 만나는 곳으로 전에는 벼농사를 짓던 논이였는데.
가을 서정과 구절초 풍경에 조화로운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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