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여행 보령 석탄박물관 안골태호 2022. 11. 8. 15:39 2022년 10월 19일 성주사지에서 2.3km떨어져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에 왔다. 사실 오서산 석탄박물관 성주사지등 다녀왔던 곳인데, 또 다시 가서 보며는 성주사지처럼 역사관이 새로 건립되어 볼거리가 새로 생긴다. 보령석탄박물관은 또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개화리)에 있는 공립박물관으로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박물관 외관은 탄광을 형상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거대한 지주목 모형을 만들어 거대 지주목을 통과해 갱도 안으로 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석탄박물관으로 들어 가며는 석탄광산에서 사용하는 수십종의 기계와 공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기를 압축시켜 그 압력을 높이는 기계로 `공기압축기`다. 갱내식사 장면으로 중식 시간에는 막장 부근 동발목에 걸터앉아 식사를 하였다. 자동으로 22공탄이 생산되는 연탄제조기계로 연탄은 우리나라의 근대산업에 일조한 연료다. 막장체험장 지하 400m 체험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면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시실과 갱내 작업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의갱도 전시실을 볼 수 있고,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활용한 냉풍터널을 통해 시원한 자연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갱도로 들어 간다. 정말로 지하 400m를 내려가는 체험을 하고 승강기에서 내리면, 막장에서 착암기로 천공을 하는 작업으로 대표적인 굴진작업을 하는 장면을 볼수 있다. 경석처리를 하는 로켜서블 탄층을 따라 경사진 면을 따라 올라가면서 하는 채탄작업 탄층이 좁고 상.하반 암석이 단단한 곳에서는 석탄을 캔 빈 자리에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채탄을 하기도 한다. 석탄을 운반하는 축전차 기획전시실은 갱도를 이용한 화석전시를 하여 여러가지 화석을 볼수 있다. 탄광에서 갱내로 광부들을 실어나르던 인차. 보령석탄박물관은 석탄산업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학습 공간으로 석탄이 산업화의 동력이었음을 보여주고 광산근로자의 삶을 볼수 있고, 석탄산업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에게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물려줄 수 있는 공간이였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궁금하면 가보자 '충청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군사박물관 (0) 2022.11.14 개화예술공원 (1) 2022.11.09 보령 성주사지 (0) 2022.11.08 윤봉길 의사 유적지 (0) 2022.10.23 서산마애삼존불 (0) 2022.10.21 '충청도 여행' Related Articles 백제군사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보령 성주사지 윤봉길 의사 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