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여행 서산마애삼존불 안골태호 2022. 10. 21. 08:04 2022년 10월 7일 십여년전 가지산을 등반후 국보를 보기위해 찾았갔던 백제의 마애불을 해미읍성에 온김에 다시찾아가 본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마애불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라 한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으로 들어 가는 길옆 용현집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목교를 건너서, 100여미터 올라 가며는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마애여래삼존상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 앞에 유홍준교수의 추천 문화답사지를 안내하고 있다. 마애여래삼존상 불이문을 들어 서면, 석축으로 보강작업을 한 암벽지대가 나타난다. 이제 계단만 올라 서면 가야산 한쪽 절벽에 새겨진 백제시대 조각의 대표적인 예를 볼수 있다. 스님이 불공을 드리는데, 암묵적으로 양해를 드리고 촬영을 한다. 서산 마애삼존불상은 화강석에 석가여래입상과 제화갈라보살입상, 반가사유상을 부조로 조각한 백제 후기(6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해의 위치에 따라 '웃는 표정' 등 얼굴 표정이 다양하게 변해 '백조의 미소'로 불리며 지난 1962년 12월 국보로 지정됐다.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올라간 입꼬리가 환하게 웃는 모습인 여래불(가운데)은 햇빛 방향과 보는 각도에 따라 미소가 달리 보인단다. 마애삼존불상 관리사무소 우측으로 칠성각이 있다길레 올라 가 본다. 칠성각 칠성각에서 내려다 보며는 마애여래불이 거대한 바위로 보인다. 용현집주차장에서 용현자연휴양림 방향으로 1.5km 올라가며는 서산마애불의 원찰 보원사지 가 나온다.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법통을 이어왔던 절의 터로 절에 대한 역사는 전혀 전하지 않고 있다. 보원사지5층석탑으로 보물 제104호. 높이 900㎝이며, 탑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보원사가 중건될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원사 금당지 보원사지 법인국사탑과 탑비. 보원사지 법인국사탑으로 보물 제105호. 높이 470㎝. 8각원당형의 부도로 기단부가 좁고 높아 전체적으로 세장한 구성을 보여준다.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 보원사지 당간지주 로 보물 제103호. 높이 4.2m. 두 지주는 원래 위치에 원래 모양 그대로 동서로 마주보며 서 있다. 보원사지석조 로 보물 제 102호, 길이 348cm, 너비 175cm, 높이 65cm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궁금하면 가보자 '충청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 성주사지 (0) 2022.11.08 윤봉길 의사 유적지 (0) 2022.10.23 개심사 (0) 2022.10.13 해미순교성지 (0) 2022.10.10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0) 2022.10.08 '충청도 여행' Related Articles 보령 성주사지 윤봉길 의사 유적지 개심사 해미순교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