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을 특화한 정부 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써 전라북도 전주에서 2003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주월드컵추구장 주변에서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개최되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국에서 유일한 발효를 주제로 한 식품박람회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생생장터 등 전시판매장과 음식문화존, 체험촌 등으로 구성되어 볼거리가 풍부하다.올해 처음으로 해양수산관이 첫선을 보여 기대를 안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 가 본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물품은 국내의 다양한 수산발효 식품으로 김, 젓갈, 박대 등 전통수산식품 뿐 아니라 꽃게탕밀키트, 양념쭈꾸미 등 이색적인 수산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맛을 보며 구매를 할수 있다.글로벌농생명관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의 와인, 치즈, 라즈베리식초, 마카다미아오일 등을 볼 수 있는데,여기서는 부스마다 맛보기 와인으로 한잔 한잔 마시다 보면 취할수 있는 곳으로 이런맛으로 축제장은 좋다.국내기업관은 생생장터관과 선도상품관으로 구성되며 된장, 수제맥주, 막걸리, 김치 등 기존의 전통발효식품은 물론 발효청, 소시지, 밀키트, 간편식 등 이색적인 상품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 농식품기관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대한민국 농․수산 식품사업의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얻어마신 와인과 막걸리로 취하고 상품도 구입하고 구경도 하고.또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전북음식문화대전과 연계해 맛과 멋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전북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으로 전시장을 마련했는데 둘러 보기로 한다.'발효, 케이푸드(K-food)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발효 식품을 둘러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