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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행

쫓비산과 매화마을

* 산행일자 : 2023년 3월 14일

* 산행구간 : 소학정주차장-호남정맥-쫓비산정상-매화마을-소학정주차장

* 산행거리 : 9. 62km

* 산행시간 : 2시간 45분

 

15년전 관동마을에서 쫓비산으로 등산을 한다음 매화마을 축제를 구경하고 차량회수차 약 3.7km를 뚝방길을 따라 관동마을까지 걸어간적이 있다. 오늘은 약 1km를 단축한다고 소학정마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갈미봉과 쫓비산 사이에 있는 바람재(다사마을갈림길)로 계획을 잡고 등산을 시작한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화마을에서 약 2.7km떨어진 소학정마을 주차장에서 쫓비산을 향해 출발한다. 주차장 한쪽에 섬진강매화길을 가르키는 안내도와 이정표를 볼수있다.
쫓비산까지 4.8km를 가르키는데, 초반에는 무족건 둘레길이정표를 따라 가야 한다.
그렇게 둘레길표지기를 따라 고개길을 하나넘으니 다사마을뒷동산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보이는 빨간색으로 쓴 갈미봉.바람재 이정표를 볼수가 있다. 이 이정표가 마지막이정표로 이후로는 이정표가 없다. 갈미봉 좌측이 바람재라고 생각하고 무족건 직진하여야 하는데,
밤나무단지에 걸려있는 노란색표지기를 따라 좌틀을 하는 바람에 다른분들이 헤매고 다녔던 족적을 따라 치고 올라가다보니 집체만한 바위가 앞을 막았지만 우측으로 사람들이 다닌 흔적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니 호남정맥과 만난다. 근 1km를 치고 올라왔더니 기진맥진하다. 아침부터 생고생을 하였다. 산행시 이정표나 표지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쫓비산에 도착을 하여 품앗시로 증표를 남기고,
쫓비산정상 전망대에서 다사마을을 내려다 본후,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화마을로 발길을 제촉한다.
갈림길에서 청매실농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매화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처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청매실농원이다.
인산인해로 사람을 피해 사진을 찍는것도 기술이다.
그렇게 매화마을은 변함없이 매화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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