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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산행

완주 오봉산

* 산행일자 : 2021년 4월 15일

* 산행구간 : 소모마을주차장-1.2.3.4.5봉-높은절골-소모마을주차장

* 산행거리 : 6.65 km

* 산행시간 : 2시간 40분

 

소모마을교차로에서 소모마을로 들어가다 보면 굴다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2차로의 아스팔트길 끝에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이 나온다. 그동안 소모마을에는 주차장도 없을 뿐더러 차량한대 겨우 다니는 좁은 마을길이여서, 산행 후 음식을 먹는 조건으로 산정음식집에 주차를 하였다.
하산시 계곡물에 알탕하던 지난 추억을 생각하며 2코스로 정한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곳을 향하여 추~울발
묘지가 선점한 1봉 숙승봉.
방금 지나온 오봉산 1봉을 바라보며.
남석사갈림길
오봉산 2봉 업진봉. 이거 뭐 봉우리 마다 묘지가? 2봉 부터는 호남정맥이다.
계곡아래 소모마을
오봉산 3봉 백운봉
오봉산 4봉 쉼봉. 이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국사봉전망대(옥정호 붕어섬전망대)로 갈수 있다.
4봉에서 절골재로 내려선 다음, 치마바위가 펼쳐지는 오봉산정상 5봉 상황봉에 도착을 한다.
옥정호의 물이 빠져 붕어섬의 붕어가 제 모습이 아니다.
옥정호가 갈라놓은 나래산과 묵방산. 묵방산 못 미처 초당골삼거리 옆 막은댐은 전주의 기운을 쇠퇴하게 한 결정적인 작용을 하였다. 장수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물은 흘러 흘러 막은댐이 막아 놓은 곳에서 전주와 강진면으로 흘러 가는데, 전주쪽으로 오는 물을 막아 놓았으니 그 운이 다해 조선의 3대 도시. 70년대 까지 5대 도시 였는데, 지금은 한 20대 도시나 될 랑가? 지금이라도 막은댐을 조절하여 전주로 물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
이곳 갈림길에서 절골계곡으로 내려 간다.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면 이길을 택하면 안 된다. 몇 차례의 계곡을 건너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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