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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하동 금오산케이블카

2025년 10월 17일

경남 하동 금오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산으로 인기 있는 곳인데,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정상에서 편하게 남해안 일대를 감상할 수 있다.

 

 

 

 

하동 플라어웨어 케이블카는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총연장 2천556m를 운행한다. 케이블카 운행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연휴일에는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다.
선로에 프랑스 포마사의 최신식 10인승 케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천200명, 하루 최대 9천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남해의 연둣빛 산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 국립공원과 금오산을 보기 위해서는 2시간을 산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편하게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금오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는 긴 구간으로 낮은 산 하나를 넘는 구간과 다시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나뉜 것처럼 느껴진다.
금오산정상 밑에는 너덜이 그림을 그려 놓았다.
산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상층 탑승장은 '하동과 지리산'을 상징하는 갖가지 나무와 식물들로 꾸며 아름다운 정원 위에 떠 있는 느낌을 준다.
4층 야외전망대에서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시설이 밀집 되어 있는 곳을 살펴 본다.
3층으로 내려와 스카이워크로 가 본다.
스카이워크 우측으로는 짚와이어가 있다.
금오산 스카이워크 끝에는 돗대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그 앞에 황금 자라가 있다.
하늘에서 온 `황금 자라`랍니다.
시끄러운 함성 소리에 짚와이어에서 활강을 하는가 보다. 하동 짚와이어는 아시아 최장 길이(3420m)를 자랑하며 최고 시속 120km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극강의 스릴을 선사한다.
활강하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와 함께 순시간에 사라져 버렸다. 보기만 하여도 아찔한 코스다.
스카이워크 오른편으로는 전남 광양과 여수 산단의 색다른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연둣빛 산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도 가까이 다가온다.
하동 바로 앞에는 남해도가 있다. 하동과 남해는 고작 480m에 불과한 노량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그 위를 남해대교와 노량대교가 지나간다. 이 해협이 바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격전지였던 노량해전 전장터였다.
왼쪽에는 경남 사천 한려수도의 섬들이 올망졸망 물위에 떠 있다.
케이블카 건물 좌측으로 이동하면 사천만과 비토섬의 남해안 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가 들어서면서 손쉽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돼었다.
가까이 당겨보면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도 보인다.
1층에서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 금오산 둘레길이 나온다.
계단 끝 왼쪽에 소원쪽지 쉼터에서 소원을 빌어본다. 나의 소원은 만사형통이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산책을 하며 자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다.
금오산 하늘길은 1.2km 정도로 걷기에 부담 없는 둘레길이다.
맨 처음 금오산 하늘길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망대에 왔다.
전망대에 서면 스카이워크에서 보듯이 시원하게 한려해상 공원이 펼쳐진다.
이어서 하늘정원의 모습이다. 둥그런 평상과,
평상 앞으로 그네와 꽃나무로 가꾸어 놓았다.
하늘정원에서 쬐끔 떨어진 곳에 지리산국립공원 전망대가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망대에 서면 지리산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보여야 하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구름에 볼 수 없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망대에 이어서 스카이브릿지다.
스카이브릿지에 서면 진교면 진주시 사천시가 보여야 하는데, 날씨 관계로 볼 수 없다.
스카이브릿지 밑으로 하늘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스카이브릿지 조금만 이동하면 일출 전망대가 나온다.
금오산 일.출전망대를 끝으로 금오산 하늘길을 걸어 보았다.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남해 지역 최고봉인 금오산(875m)까지 한 번에 올라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전망대에서 바로 만나 보았으며, 금오산 정상부를 돌아보는 1.2km의 둘레길, 국내에서 가장 긴(3.4km) 짚와이어도 연계해서 타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 하동 금오산을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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