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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여행

무주 반딧불축제

2022년 9월 1일

3년 만에 개최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27일에서 9월 4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주변에서 축제가 열려 현장을 돌아 보기로 한다.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예체문화관,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 신비탐사지 등 여러 곳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에 실시됐던 섶다리 재연행사와 뗏목타기, 어린이 환경대전, 반딧불 동요제 등 일부 프로그램을 없애는 대신에 드론쇼와 뮤직라이팅쇼, 빛의 조형물전시 관람형 축제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했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도 대거 축소하고 농특산물 판매, 안내소 및 상황실 부스 등이 설치된 반딧불 농특산물과 천원국수 판매장, 남대천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대체했다. 오전에 무주금강변 마실길을 걸었더니 배가 출출한데, 이곳에서 천원짜리 국수로 배를 체운다.
2013년도에는 6월 달에 축제행사가 있어 6월 9일날 방문했던 기억에는 볼거리도 많았는데, 아무리 코로나로 축소하여 행사를 치른다 해도 어찌 볼거리가 없다. 무주 반딧불 축제 의 명성이 퇴색해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 슬로건으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도입되어, 반딧불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야간 조형물이 야간 체류형 축제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
호남 최고의 누각이라고 부르는 한풍루(寒風樓)는 전주의 한벽당, 남원의 광한루와 함께 삼한의 하나이며 보물이다.
2013년 6월 9일 반딧불 행사때 촬영한사진으로 전통혼인 행렬을 재현한 장면.
2013년 6월 9일 반딧불 행사때 촬영한사진으로 전통장례행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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