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고분군을 답사한 후 궁금하던 대가야생활촌으로 향한다. 대가야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가야생활촌은 2019년에 개장을 하였으니 고령에 땅에 발을 디딘 것은 그전 이였나 보다, 대가야생활촌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신남로 81에 위치하고 있다.
전에 가보았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를 테마별로 전시한, 다양한 전시관과 대가야 탐방 숲길이 마련되어 있고, 레일썰매장, 놀이터, 물놀이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과 펜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여 인기가 높다.대가야생활촌으로 입장하기전 대가야생활촌광장으로 누각 안에는 대가야대종이 있으며, 이지역의 중요한 행사때 이곳 광장에서 이시설을 이용하고 있다.1500년 전 대가야시대를 재현한 망루가 양옆에 있는 대가야생활촌 정문의 모습이다. 망루 좌측으로는 먹거리촌이며, 우측은 관리사무소다.대가야시대로 안내해주는 안내도를 숙지하고, 인트로관으로 향한다.1500년 전 대가야시대로 안내해주는 인트로영상관으로 반지하 형태로 만들어 졌다. 인트로영상관은 무덤을 형상화 한것 같다.내부에는 인트로영상관 과 무덤 내부 같이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인트로관에서 나와 좌측방향으로 돌아 보기로 한다. 전통놀이터, 모래놀이터등 시설들이 있으며,체험을 할수있는 공방촌도 보인다.이곳은 메나릿골 놀이터이며, 매나릿골은 대가야 시대 마을 이름인가 보다.하늘미술관대가야생활촌 내 주산성전시관 어린이과학체험관으로, 대가야역사와 기초 과학 이론을 접목하여 딱딱한 학습의 틀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곳이다.호수공원형태 `상가라도 못`에서는 돛배를 타며 옛 어부들 삶을 체험한다. 상가라도는 우륵의 가야금 12곡 중 대가야인 지금의 고령지방의 음곡을 말한다.대가야 생활촌 내 숙박 공간으로 고래등 같은 기와집인 귀족 체험 숙박동과,초가집인 서민 체험 숙박동으로 나뉜 한기촌으로, 숙박시설 등 학습체험과 관광숙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전통나룻배 탑승체험이 가능한 골안마을도 눈길을 끈다. 골안마을은 대가야 토기와 일본, 중국 교역물품을 전시했다.볼묏골은 당시 철기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대장간, 숯가마, 제련로 등으로 구성됐다."대가야의 탄생" 대가야 상징 조형물로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표현 한 곳이다.인줄마을은 대가야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움집과 고상가옥이 있는데, 고상가옥에서 대가야 사람들의 생활상을 체험할수 있다.재현해 놓은 움집으로 들어 가 본다.대가야 사람들은 주로 화덕과 난방시설이 있는 움집에서 생활했으며, 움집은 바닥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은 뒤 짚이나 갈대를 덮었다. 바닥 모양은 주로 원형이 많았으나 정사각형과 직사각형도 발견되며 오늘날의 원룸처럼 1칸짜리 구조를 가졌다.영화 세트장처럼 꾸민 산책로를 거닐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하는 듯,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의 찬란했던 과거 모습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생활 체험 현장으로, 숙박을 하면서 체험도 할수있으며, 인줄마을.볼묏골.골안마을.상가라도못.용사체험장.주산성 등 시설을 관람할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