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자연생태공원은 전남 함평군 신광면과 대동면 일원에 조성된 지역 대표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 자연생태공원은 양서.파충류생태공원과 자연생태공원으로 나눈다.입장료 5,000원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관람할수 있으니 입장권은 잘 보관하여야 한다. 먼저 양서파충류생태공원부터 관람하기로 한다.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안내도전시관으로 향하는 길이 뱀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바닥도 뱀의 무늬 모양으로 꾸며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뱀의 몸에서 나오니 황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있다. ‘양서·파충류 생물 전시관’이다. 와! 감탄사가 절로난다. 양서·파충류를 주제로 살아 숨쉬는 생태체험관으로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분하고 90종 351여 마리를 관람이 가능하도록 생물종을 선정 구성하였단다.뱀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신화 속에 등장한다. 그리스 신화의 ‘아르클레피오스의 지팡이’, ‘헤르메스의 지팡이 카두세우스’, 앙코르와트를 지키는 뱀신 ‘나가’, 붓다의 수호신 뱀왕 ‘무차린다’, 한국불교의 뱀신 ‘마우라가’ 등이다.온대관(한국관)은 누룩뱀, 능구렁이,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자라, 두꺼비, 청개구리등이 있다.쇠살모사황구렁이까치살모사생태계교란종이벤트관에는 레오파드게코, 돼지코뱀, 방사거북, 파란혀도마뱀 등이 있습니다.파란혀도마뱀 레오파드게코를 관찰하는 호기심 많은 어린친구들.버마비단구렁이는 뱀목 비단구렁이과의 파충류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한다. 대체로 몸집이 크며, 몸의 길이가 최대 5m에 이르기도 한다. 무서운 힘으로 먹이를 감아 질식시켜 죽인다.초록나무비단뱀의 몸은 비교적 날씬하다. 상대적으로 긴 꼬리가 전체 길이의 14%를 차지한다. 초록나무비단구렁이의 머리는 크다. 주둥이는 크고 모가 나있다. 몸체는 가시가 있는 삼각형이다.교육정보실은 양서.파충류 동물 골격 및 액침표본, 퍼즐맞추기, 독서등을 통해 양서.파충류에 대해 더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미얀마 비담뱀 실제 골격이며, 뒷쪽에는 그린 아나콘다 골격입니다.뱀술이 아니고 표본입니다.영상관에서는 뱀 이야기를 주제로 상영합니다.사막관은 사막을 서식지로 하는 총 9종 20여마리의 파충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보아뱀갑옷도마뱀은 뱀목 도마뱀하목에 속하는 파충류이다. 중형크기의 도마뱀으로 아프리카남부와 동부 지역에서 발견된다. 주행성, 식충성파충류이다.블랙헤드 파이손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서식하며, 따뜻한 계절에는 밤에 활동하고 추운 계절에는 낮에 활동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땅속에서 보내며 주로 도마뱀이나 뱀을 잡아먹는다. 간혹 포유류나 새를 사냥하기도 한다비어디드래곤(턱수염도마뱀)은 몸길이는 50cm 정도이며, 머리가 크고 목에 큰 주름이 잡혀 있다. 머리 뒤에서 좌우 양쪽을 따라 목까지 긴 가시 같은 바늘이 덮여 있다. 흥분한 상태에서 목을 부풀어 올리면 마치 턱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턱수염 도마뱀이라 불린다. 등에도 가시 같은 바늘이 있다.솔방울도마뱀사바나도마뱀정글관은 미얀마 비단뱀, 수마트라 왕도마뱀, 노랑아나콘다 등이 있습니다.담수에 사는 대형 거북이스케일리스 렛 스네이크로 비늘이 없는게 특징이다.스크럽파이톤은 인도네시아, 파푸아 뉴기니, 호주등에서 서식하며 4m까지 자란다.볼비담뱀는 저지대 우림에 사는 아프리카 일대에 분포한다.수마트라 왕도마뱀 동남아시아 전역에 분포하여 물이 있는 곳에 서식한다. 주로 물고기, 쥐 등을 잡아먹으며 꼬리를 이용해 헤엄친다노랑아나콘다.크로커다일모니터레드테구양서·파충류 생물 전시관에서 징그러운 뱀을 보고, 아나콘다를 보러 간다. 아 오늘밤 꿈에 뱀이 나타날 것이다.거북관에는 아프리카가시거북, 알타브라코끼리거북, 표범무늬거북 등 6마리가 전시되어 있다.악어·아나콘다관에는 초록아나콘다와 샴악어가 있습니다.전시관으로 들어가면 각진 유리 원형안으로 뱀과 악어가 살고 있습니다.초록아나콘다 최대길이 5m, 몸무게 100kg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뱀이다. 눈과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있어 물속에서도 숨을 쉬며 밖을 볼 수 있다. 물속에서 살며, 종종 먹이를 잡으면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익사시키기도 한다. 남아메리카 일대에 분포한다.샴 악어 악어목 크로코다일과로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며 강가, 늪지 등에 서식하고 몸길이 2~3m, 주둥이는 평평하고, 코는 폭이 넓고, 64~65개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5~6월 우기에 20~50개의 알을 낳는데, 약 80일 뒤에 부화한다.악어·아나콘다관 우측으로 동물먹이주기 체험장이 있다.양, 사슴, 토끼 등 동물 먹이는 이곳에서 주는 먹이로 체험하여야 한다.아르헨티나 말남아메리카에서 알파카염소전시설에서는 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 종과 함께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등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외래종까지 수종의 양서파충류를 관람한 후 양서·파충류 생물 전시관에서 1㎞ 정도를 걸어서 올라가면 자연생태공원이 나오는데, 자연생태공원에도 주차장이 마련되 있다.주차장 우측으로 벽천폭포 가 조성되어 있다. 인공으로 만든 곰 거북이등 폭포수와 함께 청량감을 준다.자연생태공원은 ‘멸종 위기 동식물 보존‧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단다. 전부 돌아 보는 것 만으로도 운동량이 엄청나다.자연생태공원은 울창한 산림과 공원을 휘감는 대동제 등을 활용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 설명하여 놓았다.자연생태공원은 수서곤충관찰학습장.우리꽃생태학습장.외래꽃생태학습장.서식지외보전기관 전시관.나비·곤충표본전시관.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수생식물전시관.한국춘란분류관.풍란관.동양란관.아열대전시관.자생란관.수생식물전시관 등이 개별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다.우리꽃생태학습장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땅에서 피고 지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우리꽃 붓꽃, 부처꽃, 뻐꾹나리, 솔체꽃, 구절초 등을 계절별로 감상하면서 법적 보호식물로 지정된 섬개야광나무, 대청부채, 미선나무, 가시 오갈피나무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29종을 감상하며 관찰 할 수 있는 곳이다.사라진 습지를 대신하여 생태연못을 조성하여 자연생태계의 변화과정을 관찰하며 다양한 종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하나의 작은 생태계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어 주기 위한 학습공간이다.괴석원, 분재원은 소나무, 소사나무, 명자나무, 물푸레나무 분재 등과 괴석이 어우러져 멋스럼을 보여주는 공간이다.독립문수변관찰테크 호수주변을 따라 300m가량의 관찰데크를 조성하였다.한참을 걸으면 눈을 시원하게 하는 대동저수지가 나타난다. 대동저수지 수변에는 목재데크 및 생태 녹지섬이 조성돼 있다. 자연생태공원 반환점에 어린이용 TV프로그램 ‘후토스’ 세트장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생태녹지섬 후토스 촬영지로 들어갑니다.후토스는 하늘을 나는 집을 타고 외딴섬에 도착한 주인공들이 문물을 접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이곳에서 촬영하였답니다. 조형물들은 그당시 그대로 있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다.다양한 조형물을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천국이다.매월교를 건너가면 대동제생태공원이다.매월교입구에서 뜬봉까지 약 1.7km대동제 힐링수변길이 조성되어 있다.수생식물전시관멸종위기 야생실물 2급으로 지정된 순채, 조름나물 등과 다양한 수련 등 가까이에서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정글에 온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아열대 식물관입니다.겨울에도 실내에서 아열대식물들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동양란관풍란관은 자생지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야생생물 1급인 풍란과 나도풍란 등이 자라고 있는 실내 온실이다.나비식초 및 흡밀원자연생태과학관 앞 정원에 흔히 접할수 없는 규화목입니다.함평 생태공원은 지구에서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식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