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2일
한탄강에 우뚝 솟은 약 15m의 거대한 기암봉 고석바위는 옛 문헌에 신선의 구역이라 기록돼 있고, 신라와 고려, 조선의 왕들이 찾던 단골 방문지 였다나 어쨌다나 뭐 볼거리가 있으니 너두나두 왔으며, 의적 임꺽정이 은신하며 가난한 백성에게 물건을 나눠주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온갖 이야기들을 품은 철원의 보물 고석정. 이곳 고석정관광단지를 몇번 와 봤지만 고석정주변 협곡의 진면목은 답사하지 못하였다. 이참에 고석바위 반대쪽과 하류쪽으로 통통배를 타고 구경을 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