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행 (1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궁과 월지 2024년 8월 22일 경주시 원화로 102에 위치하고 있는 동궁과 월지 입장시간이 오전 9시로 아침시간을 활용해 주변을 산책하기로 한다. 신라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는 계림(사적 제19호), 신라왕궁의 별궁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그리고 동양최고의 천문시설인 첨성대(국보) 등 다양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김유신 장군묘 2024년 8월 21일경주 도심에서 형산강 서쪽 편에 자리 잡은 송화산.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 장군의 묘역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김유신장군묘를 품고 있는 송화산은 경주국립공원 화랑지구로 숭무전, 화랑마을 그리고 가족 단위 피크닉 명소로 널리 알려진 흥무공원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경주 양동마을 2024년 8월 21일경주 양동마을은 600년 전 만들어진 여주 이씨 집성촌으로 멋스러운 한옥들이 낮은 구릉과 조화를 이루며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열 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국보, 보물,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 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에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했었다. 특히 양동마을은 200년 이상 된 고가 54호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경주 독락당 2024년 8월 21일옥산서원을 관람하셨다면 꼭 보셔야 할 곳 독락당입니다. 조선 전기 문신 이언적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잠시 기거할 때 지은 별장 건물로 1964년 보물로 지정된 건물입니다. 독락당은 `홀로 즐기는 곳이다`라는 뜻입니다. 경주 옥산서원 2024년 8월 21일1871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사액서원 47개만 남기고 전국의 모든 서원이 철폐됐다. 당시 서원은 1000여 곳이 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아 있는 서원 중 9곳이 세계 유산인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되게 된다. 회개 이언적이 죽은 지 20년 뒤인 1574년 선조로부터 ‘옥산서원’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경주 옥산서원은 조선 시대 성리학의 방향과 성격을 정립한 회재 이언적 선생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는 곳입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2024년 8월 21일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국군에게 반격의 초석이 된 영천전투를 알리고 필사의 공방전 끝에 영천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한 호국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다. 정몽주 생가 2024년 8월 21정몽주를 가장 잘 대표하는 단어는 아마 `단심가(丹心歌)`일 것이다. 위화도 회군으로 새 왕조를 세운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새 왕조에 참여할 것을 권하자 그에 대한 답을 한 시조이다. 그는 이 짧은 시조에서 고려에 멸망의 기운이 가득하다 해도 끝까지 배신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 두 왕조를 모실 수 없다는 성리학자로서의 자존심을 담았다. 이성계, 정도전 등의 조선 개국세력을 상대로 고려왕조를 지키려다 개성 선죽교에서 이방원 일파에게 피살됐으며 후세에 충절의 표상으로 추앙받고 있는 분이다. 경북 영천시 임고면 효자로 342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여 생가지를 방문한다. 경산 불굴사 2024년 8월 21일팔공산 남쪽 무학산(588m) 자락에도 팔공산 갓바위와 짝을 이룬다는 약사여래불이 있는 천년고찰 불굴사가 있다. 불굴사 홍주암에는 김유신과 원효대사의 기도처로 알려진 원효굴이 있다기에 찾아보기로 한다. 불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며, 신라 신문왕 10년(690) 에 옥희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대사찰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뒤 여러 차례 중창 불사를 펼쳤으나 1739년 대홍수로 인한 산사태로 떠내려가 삼층석탑만 남게 됐다고 한다.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