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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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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동헌 2021년 2월 26일 여산면 파출소를 끼고 왼쪽 골목으로 올라 가며는 여산면 행정복지센터가 나오고 그 맞은편에 여산 동헌 건물이 있다. 동헌으로 들어가는 문은 자물쇠가 굳게 잠겨 있다. 담장너머로 기웃기웃 거리는데, 동헌 남측담장 밑에 백지사지 좌측으로 동헌으로 올라 가는 발작욱을 보고 그곳으로 가본다.
여산 향교 2021년 2월 26일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있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3호로 지정된 조선전기에 창건된 교육시설 여산향교를 답사한다.
여산송씨 2021년 2월 26일 "신정일의 천년의 길"을 시청하다 여산송씨 재실이 있는 시조묘가 호남의 8대 명당이라는 방송내용으로 금궁증에 찾아 가 본다.
지남공원의 한풍루 2021년 2월 22일 무주 지남공원내에 있는 한풍루를 답사하러 왔다. “무주 한풍루"는 1465년경 건립이 추정되며, 연면적 154.9㎡의 2층 누각으로 지붕이 이익공형태이며, 조선시대 호남의 삼한중(전주의 한벽루. 남원의 광한루. 무주의 한풍루) 최고의 누각이라고 꼽혔으며, 1592년 왜군의 방화로 소실됐다가 1599년 복원돼 1783년까지 보수, 중수과정을 거치고 1910년 이후에는 불교 포교당과 무주 보통학교 공작실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1936년에는 영동 양산면 가곡리 금강 변으로 옮겨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으며 1960년대에 비로소 한풍루복구추진위원회가 결성돼 1971년 무주군 무주읍 지남공원 내 현 위치로 이건했다.
무주향교 2021년 2월 22일 무주읍내에 있는 무주향교를 관람한다. 외삼문과 명륜당이 가로로 있는 구조는 보기 힘든데 도심 길가에 있어서 그런가 하고 외삼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 간다. 무주향교는 1398년(태조 7)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834년(순조 34)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고, 두차례 중수를 거쳐, 1966년에 보수를 하였다. 대성전은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금구 남강정사 2021년 2월 6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 상신리에 있는 남강정사를 관람한다. 한일합방 때 단식 자결한 이우재 장태수의 생가이다. 1910년 8월 29일, 일제는 한일병합 칙령을 공포하고 대한제국을 병탄했다. "병술국치"로 불리는 이날, 망국의 치욕에 목숨을 끊어 항거한 순국지사들이 있었는데, 그중 일유제 장태수 선생은 남강정사에서 "개와 말까지도 능히 주인의 은덕을 생각하는데, 역적 신하들은 어찌 임금을 속이고 나라를 팔수 있는 가" 라고 통탄하며 곡기를 끊은 지 24일 만에 순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