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준경묘 및 재실 2021년 8월 25일 오락가락 하던 비는 결국 장대비로 변하여 예정에도 없던 삼척종합박물관으로 피신하였다. 그곳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비는 그치고 잔뜩 찌푸린 날씨로 변했다. 약 3.8km떨어진 준경묘로 향한다. 강원도 종합박물관 2021년 8월 25일 태백에서 대이리 국립공원으로 가다 보면 삼척시 신기면에 강원도 삼척 종합박물관이 있다. 강원종합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등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역사·자연이 담긴 유물을 볼 수 있다. 입구에 전시된 중국의 종유석은 시선을 압도하며, 자수정·종유석 전시실, 금속공예 전시실 등 모두 16개의 전시실에 세계 전역의 유물 2만여점이 전시돼 있다. 다만 일부 시설이 종교시설과 숙박시설로 다수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입장료가 9,000냥 이나 된다. 삼척(무건리) 이끼폭포 2021년 8월 25일 태풍 오마이스 가 한반도 남쪽으로 스쳐 지나가고, 가을 장마로 전국이 비에 젖어 들은 가운데, 그나마 강원도 쪽은 비가 없다는 기상청의 발표를 믿고 덕항산으로 출발을 하였지만 태백시에 다가 갈수록 오락가락 하는 빗방울에 덕항산 등산은 취소하고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로 발길를 돌린다. 해발 1244m 육백산 깊은 골짜기에 숨어 있는 무건리 이끼폭포는 삼척 대표 비경 가운데 한 곳이다. 무건리 이끼폭포는 평창 장전리 이끼계곡과 영월 천평리 이끼계곡과 함께 ‘한국 3대 이끼계곡’으로도 불린다. 미인폭포 2021년 7월 21일 삼척시에서 38번 국도를 따라 태백시로 가다가, 태백시 통동에서 삼척시 가곡면으로 넘어가는 427지방도로로 갈아타고 산중으로 올라가다 보면은 자그마한 이정표 가 가르키는 입구로 진입하게 되는데, 진입로가 푹꺼지는 임도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차량진입시 주의 하여야 할곳이다. 임도따라 진입을 하면 화장실앞에 몇대의 자그마한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미인폭포 까지는 약 1km이다. 삼화사 2021년 7월 21일 두타산 베틀바위코스와 신선바위코스를 탐방하고 내려 오면서 답사한 삼화사와 무릉반석을 정리하여 본다. 무릉계곡은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한 약 4㎞에 달하는 계곡이다.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너른 무릉반석과 호암소, 선녀탕, 장군바위, 쌍폭, 용추폭포 등 다양한 지형이 펼쳐져 동해안 제일의 산수라 할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에는 절이 들어 앉아있는데, 이곳 무릉계곡에도 삼화사가 자리하고 있다. 고석정 2021년 5월 12일 한탄강에 우뚝 솟은 약 15m의 거대한 기암봉 고석바위는 옛 문헌에 신선의 구역이라 기록돼 있고, 신라와 고려, 조선의 왕들이 찾던 단골 방문지 였다나 어쨌다나 뭐 볼거리가 있으니 너두나두 왔으며, 의적 임꺽정이 은신하며 가난한 백성에게 물건을 나눠주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온갖 이야기들을 품은 철원의 보물 고석정. 이곳 고석정관광단지를 몇번 와 봤지만 고석정주변 협곡의 진면목은 답사하지 못하였다. 이참에 고석바위 반대쪽과 하류쪽으로 통통배를 타고 구경을 하여야 겠다. 철원향교 2021년 5월 12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286-1에 위치하고 있는 향교를 답사한다. 철원향교는 고려 태조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으며, 1568년(선조 1) 지방유림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으며, 1637년(인조 15) 박무·박화 등의 주선으로 복원되었다. 1915년 군수 유흥순이 대성전과 명륜당을 증축하였다. 광복 이후 고아원으로도 사용되었고, 1950년 6·25전쟁 때 전소되었다가 1957년 현재의 위치에 중건하였다. 노동당사 2021년 5월 12일 금학산등산을 끝으로 오늘 일정은 계획대로 소화 하였다. 내일은 철원 복계산등산후 집으로 귀가를 할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남아 전에 답사하였던 곳을 한번 더 보기로 한다. 월정리역으로 들어 가는 삼거리에서 잠시 생각끝에 노동당사로 가본다. 노동당사 앞 도로 건너편에는 철원 역사공원이 한창 공사 중이다. 이전 1 ··· 3 4 5 6 7 다음 목록 더보기